작성일 : 17-06-28 13:56
[BTN 뉴스]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 관심 폭증
 글쓴이 : 불교상담개발원 (121.♡.210.213)
조회 : 1,874  


지난 3일 불교계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자살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은 반대로 그만큼 자살률이 높다는 말이기도 하죠. 불교상담개발원은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자비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에 불교계 안팎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초 40명을 모집해 강좌를 열기로 한 건데 2배 가까운 70명이 신청하면서 정원을 초과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추가로 강좌를 개설해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INT-가섭스님 / 불교상담개발원장
(사회적으로 자살에 관련된 사회문제화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자살을 결정하거나 내지는 결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역할들을 하고 싶은 욕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살률이 증가하면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

우리사회에 어두운 자화상인 높은 자살률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자살률은 10년 넘게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노인 자살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불교계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INT-가섭스님 / 불교상담개발원장
(상대적 박탈감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 불교가 불교의 사상인 자비나 생명존중 사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확대해 나가야 하는 역할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사회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불교가 일정부분 노력을 좀 역할을 해야겠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불교계 자살예방 관련 교육은 이웃종교에 비해 아직 초보 단계지만, 집중하고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정부기관과 각 시․도 지자체 등 자살예방 센터와 밀접하게 연계하고, 함께 교육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사찰별로는 자살예방센터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담당 기관을 안내해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INT-가섭스님 / 불교상담개발원장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중급, 고급, 전문가 과정까지 연차적으로 늘려갈 생각입니다. 교육을 마친 사람에게는 전문 자살예방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런 장을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강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안암동 개발원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18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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